2/22/2011

아름다운 지구에서 쿨하게 살자꾸나~~ :p , Jack Johnson 과 친구들



일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하와이의 행운아..잭 존슨..

그의 대표곡 Better Together 는
얼마 전 다녀온 미시간의 작은 동네 술집에서도 연주되었는데..
그의 따뜻한 멜로디는 하와이를 넘어
싸늘한 미시간의 겨울 추위를 녹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잘 살아 왔거나 그렇지 못했거나를 떠나
행복 코드를 잃어 버리고 살고 있는 듯한 사람들이 많다고 여겨지는 나라의 사람들은
연초에 그의 노래를 들으며 잠시라도 느긋하려 노력해 보면 어떨까..? ㅋ




내게 cool 하다는 의미는 약간은 道家 적 분위기를 풍기며 다가온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오고 있지만
뭐 그리 물질적 냄새 풍길일 없고 아쉬울 것도 없고..

이제 쉰을 넘은 나이지만
뭐 그리 생리학적 퇴보 현상에 대해 조바심 내지도 않고..

숱하게 스쳐 지나가는 일상 생활에서의 미학적 거리들에 대해서는
학창 시절부터 견지해 오고 있는 실존적 가치 체계의 끈을 유지한 채
나름 놓치지 않으려 연신 코를 킁킁거리고.. ㅎ

.. 계속 그러며 살고 싶은거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한 조용하고도 편안했던 연말..

좋은 친구들과 또 그 아들 딸들을 서로 인사시키며
오랜만에 밤 늦도록 단술을 마셨던 정초.

이제 거의 성인으로 자라난 멋진 2세 들을
병풍처럼 두른 채 약주를 나누는 기분은 사실 쿨함을 넘어 황홀할 정도였다. ㅎ







 
stay cool~~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