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2011

전설의 컨트리 뮤직.. Cotton Fields.. :p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Cotton Fields

컨트리 음악을 하는 이들에겐 아직도 많이 불려지고 있는 명곡.. Cotton Fields..
1961 년에 작곡된 후 여러 뮤지션들에 의해 불려지던 이 곡은
1968년 the Beach Boys의 앨범이 발표되면서 빅 히트를 치게 된다.

그리곤 독일어, 스패인어 등 각국의 언어로 번안되어 사랑을 받게 되는데
한국에서는 윤형주와 김세환 그리고 송창식 형아들이 불렀었다. ㅎ


좌간, 갑자기 이 노래가 심하게 듣고 싶어졌다. ㅎ


Beach Boys Live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흥겹고 가벼운 곡이지만
전설적 컨츄리 뮤지션이었던 Lead Belly가
그의 흑인 선조들이 목화밭 노예들로서 겪었을 애환을 그리며 작곡하지 않았나 싶다.

가사 중.. 목화는 썩어도 그건 우리 집 일이지.. 라는 말에서 느껴진다.
목화가 풍작이어도 그것은 농장주의 몫이었기에..

아님 그저, 걱정없었던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향수 일수도 있는 것이다.
철이 들면서 무기소지, 폭력 등으로 자주 교도소를 들락거려야 했던 Lead Belly 입장에서는..


who cares..



Elton John

고딩 얼굴의 엘튼 죤 까지 영국 국민들을 위해 불렀나 보다.. ㅎ



Al Jardin

이름으로 봐서는 알제리 인 쯤 될 것 같은 Al Jardind 은 나름 다른 해석으로 부른다고는 하는데
뭐 크게 다를 것 없다.


The Staple Singers

흑인 그룹이 소화한 Cotton Fields 는 다분히 흑인영가 풍이기도 하고..


The Seekers

유타 주에서 파견된 푸릇푸릇하고 착하기만 한 몰몬교 전도사들이 부르는 것 같은
The Seekers의 노래.. 만도린 소리가 정겹다..



작곡가 Leady Belly 할아버지가 직접 부르는 'Cotton Fields' 종결자.. ㅎ


by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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