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2012

[박노자 글방]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제가 살았던 말기의 쏘련을 회상해보면 한 가지 아주 한심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러시아라는 주변부적 국가의 아주 오랜 어떤 "서구 콤플렉스"의 발로인지도 모르지만, 늘 제기되는 표어는 "미국 따라잡기"이었습니다. 말기 쏘련의 평균적 노동 생산성은 미국의 약 60%에 불과했고, 이 사실은 적어도 지식인층 안에서는 널리 인식돼 있었는데, 지도자들이 늘 이걸 의식해서 "미국의 노동생산성을 따라잡고 능가해야 우리 체제의 승리가 가능하다"고 못박곤 했습니다. 대중적으로 팔리는 통계집마다 쏘-미의 강철 생산, 트래크토르 (경운기) 대수 생산, 곡물 생산 등이 비교, 대조되고, 혹여나 쏘련이 생산 통계에서 미국을 앞지르는 일이 생길 때마다 이게 당장 중앙방송에서 나오는 뉴스가 되곤 했습니다. 또 그러한 비교가 나올 때마다 미국은 "선진적 자본주의 국가"로 지칭되곤 했습니다. 레닌주의적 사회주의에 좋은 점들은 대단히 많지만, 우리 입장에서 문제되는 부분이라면 사회주의 건설의 기본이 될 것이라고 인식되는 "선진권"의 그 높은 노동생산성, 생산능력에 대한 지나치다 싶은, 근대 지상주의적이다 싶은 선망입니다. 원래부터 그런 근대지상주의적, 공업지상주의적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거기에다가 쏘련 말기의 간부층의 은근한 (혹은 가끔가다 은근하지도 않은) 자본주의적 성향의 문제까지 첨가됐습니다. 그들은 공석에서야 "미국 수준 초과"를 들먹이곤 했지만, 사석에서는 바로 그 "적 미제"에서 한 번이라도 살아보고 싶은 욕망들을 마구 드러내곤 했습니다. 러시아의 고질적인 "서양 콤플렉스", 레닌주의의 "생산의 선진성"에 대한 강력한 강조, 그리고 간부층의 자본주의적 타락 - 이 요인들은 점차 망국의 비극이 일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원리원칙으로 따져보면 과연 "미국만큼 많이 생산, 소비하기"가 정말 사회주의인가 싶습니다. 당연히 미제로부터 늘 방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나친 기술적 후진성은 치명타가 될 수도 있었지만, 자본주의적 세계 체제 전체의 자본력과 지식력, 정보력이 집중된 미국에 비해서 전통적으로 유럽의 주변부에 속해온 러시아 같은 나라가 갑자기 생산, 소비의 모든 면에서 더 앞서나갈 것이라고 처음부터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러시아도 그렇지만, 러시아보다 근대적 자본주의가 애당초부터 훨씬 덜 발전됐던 중국, 북조선의 경우에는 더더욱더 애당초부터 "생산 경쟁"만을 강조하는 것은 무리수이었습니다. 즉 모택동이 대약진 운동 벽두인 1958년의 한 연설에서 "20년 후에 미국을 따라잡겠다"던 흐루쇼브를 따라잡을 심산으로 강철 생산의 부문에서 "15年后,我们可能赶上或者超过英國"이라고 큰 소리치고 마치 "영국보다 강철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을 "사회주의"의 대명사처럼 만들어버린 것은 태심한 오류이었습니다. 모택동 주석의 신중국 건국 주도나 토개 (토지개혁)의 쾌거, 비록 폭력적이고 많은 면에서 비생산적이며 철저하지 못했지만 당 내 관료화와의 투쟁의 시도나 전인민을 위한 의료, 기초 교육 공급 등의 업적은 대단히 존경스럽지만, "영국을 따라잡겠다"는 이야기로 결국 오도되고 재앙을 낳을 대형 켐페인인 대약진운동을 주도하려 했던 모택동은 사회주의자라기보다는 차라리 "초고속 근대화"만 갈망하는 후진국 민족주의적 지도자에 더 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주의 사회로서는 강철을 얼마나 생산했느냐보다는, 이 강철을 생산한 "인간"들이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적 삶은, 자본주의적 생활보다 더 윤택나는 것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지구의 자원이 어차피 제한돼 있는 것이고, 사회주의자들의 과제는 이 자원을 빨리 써버리면서 우리 세대의 소비를 무제한으로 늘리는 것이라기보다는 제한된 자원들을 되도록 골고루, 평등하게 분배하고, 그 제한된 자원을 이용하는 공동체 안에서의 민주주의와 상호 배려, 그리고 삶의 기쁨이 가득 차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미제와 자동차 대수 생산을 비교해가면서 "우리가 더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는 사회주의 국가는 자동차를 최소한으로 필요로 하는, 대중교통 위주의 사회를 도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농민 등 자동차를 정말 일상적으로 필요로 하는 일부를 예외로 하되 도시에서는 대중교통망, 특히 환경친화적인 지하철, 전차 등의 확충에 초점을 두고 출퇴근 관계로 불가피하게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10-15개 가구의 자동차 공동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는 것은 가장 사회주의적이지 않겠습니까? 자본주의 체제의 목적은 자동차 생산으로 인한 자본의 이윤 극대화이지만, 우리의 목적은 환경 보존과 교통 사고률 최소화, 석유 등의 자원 보존, 그리고 개인이 언제나 사회에 의존할 수 있는 안정되고 상호 배려심이 많은 사회적 환경의 조성은 아닙니까? 목적이 서로 완전히 다른 만큼, 사회주의적 사회를 자본주의적 사고틀로 상상해봐야 소용이 없고, 쏘련이나 중국 지도자들이 자본주의적 "생산지상주의"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은 역사의 비극임에 틀림없습니다.

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쏘련이나 1970년대 이전의 중국으로서 당연히 노동생산성 제고 등에 방점을 찍을 수밖에 없었지만, 사실 사회주의 체제로서 "노동자"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전인적 인간의 발전이 중요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보다는, 노동환경이 얼마나 쾌적한가, 휴식시간이 얼마나 많은가, 휴식시간에 음악이나 무용, 독서 등을 즐기면서 얼마나 자기계발하고 남을 위해서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직장 단위 안에서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평등하고 서로 배려해주는가, 이게 사회주의 사회로서 핵심적인 문제들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차원에서는 구쏘련이나 동구권 사회는 자본주의 국가에 비해서는 훨씬 진보된 사회이었습니다. 전체 총인구 중에서 1년 내에 약 2천5백만 명이 정신신경과에 가서 도움을 요청해야 하고, 게다가 약 6백80만 명이 목사나 신부 등에게 신경병이나 고질적 불안, 심리적 질환 등의 문제로 도움을 호소해야 할 만큼 "효율성 높이기" 압력이 살인적이고 왕따 현상이 고질적이고 늘 해고 위험이 도사리는 미국의 직장에 비해서는, 쏘련에서의 직장은 아주 쾌활한 곳이었습니다. 제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제가 알았던 그 어떤 기존 세대의 쏘련사람도 직장에서의 지나친 피로, 부당한 압력, 왕따 등에 대해서 불평한다는 것을, 제가 한 번도 들은 적은 없었습니다. 제 부모님만 해도 늘 출근할 때에 웃으면서, 기쁘게 갔습니다. 즉, 노동생산성이 미국에 비해 훨씬 낮아도, 노동자의 삶은 많은 면에서는 훨씬 즐거웠던 것입니다. 문제는, 구미권 자본가들을 벤치마킹하여 궁극적으로 자본가가 되려는 구쏘련의 간부들에게는, "행복한 노동자"가 필요했던 게 아니고, "빨리빨리" 보다 많은 물건을 생산하는 로봇과 같은 노동자들이 필요했다는 거죠. 그러니까 실제로 노동자의 삶이 미국에 비해 훨씬 "사회주의적"이었다 해도 지도층의 "미국 따라잡기" 타령은 끊어지지 않았고, 결국 미국을 따라잡을 일도 없이 지금 같은 구미권의 경제적, 문화적 식민지로 추락하고 만것입니다.

저는 북조선 지도자들의 "강성대국"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쉬움을 강하게 느낍니다. 사회주의자라면 "강성대국"을 바랄 일없이, 배려와 사랑이 많고 행복감이 넘치는 사회를 바라는 것입니다. 개개인이 존중 받고 서로 챙겨주고 사랑해주고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체제는 바로 사회주의이기 때문입니다.

3/26/2012

Le Havre.. 휴머니스틱 발라드.. ㅎ


따스함이 그리울때..

인종간의, 세대간의, 이웃간의, 친구간의 부부간의 情..
그리고 이들 서로간의 존중이 그리울때..

30년대 풍의 정겨우면서도 약간의 패이소스가 함께하는  음악이 좋고,
좋았던 시절 어메리칸 락의 등장도 재미있다.
랭랭(Lang Lang)의 따스한 피아노 음악도 함께..

이 영화를 보고나서 프랑스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따뜻한 민초들의 너무나 인간적인 삶을..

프랑스가 좋아졌다~~ ㅎ


핀란드 출신의 아키 감독은 문제의식이 뚜렷한 예술가인데,
영화의 주인공 마르셀 막스의 이름은 유물론자 칼 막스에서 따오고,
인간적인 경찰 역할의 모네 경감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서 등장하는 형사 페트로비치에 영감을 받아 그려냈다고 한다..

썩은 토마토(Rotten Tomatoes) 로 부터 비평 98%의 극호평을 받았다.







Le Havre is bringing back a renaissance in French pre-war cinema. 
It is the type of story that shows the possibility and hope in the prevailing nature of kindness, compassion and love that can be harvested in communities.


It is a film that demands people to remember the goodness 
that can be left in larger portions of humankind that we see today. 
Cinema has always been a powerful tool to affect how people view this world 
and director Aki Kaurismäki has no hidden meanings or agenda in the presentation of Le Havre. 


This is a contribution in the film world that everyone can relate to but does not sacrifice artistic integrity to cater towards any pocket of culture or society. Films of the 20′s and 30′s paved a way for heroes and a few of the characters in Le Havre are made into these cinematic real-life heroic figures.

3/22/2012

화산 모모똠보.. , Mythical Violet over the Geological Twilight,Volcano Momotombo Highland Nicaragua Jul 12 2005

I was lucky to have this special twilight in the geologically very special place..
I was at the highland of more than 1,000m high and watched this glorious twilight quite for a while.. It was cool, even cold in the tropical country of Nicaragua because of the high altitude.


Volcan Momotombo was there surrounded by the huge lake of Managua..
Twilight was casting over the beautiful remains of active gelogogical evolutions of Volcanos, Lake and Tropical Forrest over Caldera terrain.





3/21/2012

딸래미와의 밤 산책.., U of Toronto Mar 15 2012



기숙사 까페테리아 음식에 질린 아이는 뭔가 .. pure.. 한 음식을 먹고 싶다 했다.

.. Chinese? 너무 많이 먹었어.. Sushi? 엊그제 먹었어.. Korean? 좋아 좋아, 오므라이스!!

근데, 토론토 다운타운엔 제대로 된 한식집이 없었는데.. 더군다나 오므라이스 라니.. 휴..
한참을 걸어 찾아간 곳은 별로 내켜하지 않으며 들어간 한국 토종 불닭집.. 

불닭 볶음밥에 해물 우동 그리고 매운 떡복기와 쫄면.. 
하지만.. 아이에겐 이러한 음식이 소위 pure 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의외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녀석을 흐믓하게 바라보고는
학교로 다시 데려다 주는 동안의 딸래미와의 밤 산책.. 너무 좋았다.


토론토 대학 세포학 연구소 빌딩의 쿨한 현대식 스테인드 글라스..
언제나 이 건물 앞에서는 카메라를 들게 된다.

녀석은 이 건물을 도서관 중 하나로 잘못 알고 있었다.

.. 녀석아.. 니네 대학 건물들은 아빠가 훨씬 더 잘알아.. ㅎ


밤 9시가 넘은 시간..
딸아이는 자신의 Engineering Science 학부 건물 이층 계단으로 미소와 함께 사라지고..


난, 학교 교정을 천천히 걸어나오며 이곳 저곳을 들여다 본다..
내 특별한 취미 중 하나인 거다.. ㅎ


기계 공학과 광산 공학과 건물 앞 자전거들이 정겹고..



내가 워낙 좋아하는 건물인 Leslie Dan Faculty 약학 대학 건물앞으로 다시 나온다.

저 빨갛고 초록색 풍선 같은 구조물이 강의실이란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조금 전 이쪽으로 걸어오며 학교로 들어갔던 딸아이 덕분에..

.. 저 약대 건물에 풍선같은 조형물, 아빤 너무 맘에 들어..
.. 아빠, 저 거 강의실 들이야~~
.. 으잉? 진짜..?? .. 멋지다... ㅎ



아침 안개.. , Toronto Mar 20 2012




3/20/2012

봄맞이 첫 라운딩.. , Rolling Hills Stouffville ON Mar 20 2012




그리고 오늘이 입춘.. 영상 22도 까지 치솟은 여름날, 올해 첫 라운딩에 나섰다.

버디 두2 , 파 6개, 더블 보기 4개, 보기 6개 정도로 12개 over 정도로 선방했는데,
동반한 친구가 마침 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어 오랫만에 내 스윙 폼을 볼 수 있었다..ㅎ

햇살이 너무 좋아 선탠하겠다는 심보로 모자도 안쓰고 운동을 했더니
지금 머리가 지끈 지끈 한다..




























3/19/2012

붉은 가재와 파인애플.., Red Lobsters at Home Toronto Mar 18 2012


조금전 까지도 살아있었던 붉은 가재..

얼마나 이뻤던지, 가족들은 이미 즐거운 식사를 시작했지만
난 녀석의 마지막 모습을 이리 저리 담아 보았다.

대서양의 어업 전진기지로 유명한 노바 스코샤 (Nova Scotia)에서 잡아 올린 Red Lobsters..
이 특별한 가재들을 잡기 위해 어부들은 거의 목숨을 건다.

폭풍 수준의 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만 가재들이 잡히기 때문에..
얼마전에도 노바 스코샤에서 가재 조업을 하던 어부 일가족이 수장된 뉴스가 났었다.

어쨌든..
토론토에 사는 한국 교민들 중에는 연례 행사로 몇 가족들이 모여 냉동차량을 렌트 한 후
토론토에서부터 거의 하루 정도 걸리는 노바 스코샤 까지 운전해 가서 낚시 및 레져를 즐긴 후
낚시로 잡은 고등어를 비롯한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 실고 내려온다.

오늘 성당 바자회에서는 그러한 해산물들과 살아 있는 바다 가재들이  선을 보인거였고
집사람은 저렴함 값을 치루고 기분좋게 이 큼지막한 가재들을 사가지고 온 것이었다. ㅎ


작은 아들 Ryan 은 능숙하게 해체를 시작하고..


난 녀석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 카메라에 담아보고..


그리곤.. 잘 익은 파인애플을 정글용 같은 큰 칼로 껍질을 쳐내고 통채로 마구 썰어내고..


오늘은 하와이 식의 다분히 야만적인 저녁 식사.
삶은 가재에 거대한 파인애플 하나.. 그리고 먹다 남은 나파 밸리 와인 한 모금씩..



3/17/2012

중세학 연구소.. St. Michael's College, U of Toronto Mar 15 2012


중세학 연구소 건물의 벽돌들과 그 벽을 어루만지며 기어다니는 아이비들은
어찌 그리 중세 스러운지.. ㅎ




3/16/2012

캠퍼스의 봄.., U of Toronto Mar 15 2012


토론토 대학 연극반의 봄맞이 연극 공연의 포스터는 참 달콤하고 강렬했다.


1979 년..
서강대 입학 후 바로 맞이한 봄에 보게 되었던 연극반의 봄 맞이 공연, 주노와 공작 (Juno and Peacock).
그 연극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던 선배의 우아한 자태가 생각나고,
공작의 연기를 했던 남 주인공 정한용 선배는 그 거들먹 거리는 연기가 더 이상 잘 어울릴 수 없었는데..

한때 정치권에도 몸담았던 정한용 선배는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그 멋졌던 여선배는 이제 얼마나 아름다운 중년이 되어 있을까..





놀랍게도..
중세학 연구소 앞뜰에 소박하게 심어진 미니 튤립은
손톱만한 작은 꽃입 단지 하나 하나 마다 봄 햇살 가득 담아 활짝 웃고..





생명의 배달부 벌들은 그 향기로움에 겨워
마음껏 제몸을 비틀고..





이 따사롭고 향기로운 봄날에
토론토 대학 도서관 중 하나인 Gerstein 도서관에서 생각을 짜내보기도 했는데..

가져간 오래된 랩탑에서 발생되는 갈갈~ 거리는 fan 돌아가는 소리는
이 절간 같은 도서관에서 테이블을 공유하고 있었던 다른 네명의 학생들에게는
짜증나는 노이즈가 분명했기에 황급히 랩탑을 끄고서 잠시 종이 노트에 생각을 끄적거려 보다가..

.. 이런 아리따운 봄날.. 도서관이 웬말이냐.. 며 보따리를 싸 다시 밖으로 나오고..


이후 공대 어느 건물에선가 며칠씩 밤을 새워 가며 열공 중이었던 딸에게서 전화가 오고,
내 소박한 꿈 중 하나였던 딸아이와의 오붓한 식사와 캠퍼스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