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014

silhouette, Carlyle Saskatchewan Nov 2 2011



아직 가보지 않은 아프리카 사바나 기후대의 세렝게티 초원에서 마주할만한 석양의 풍경..
이곳 사스카추완의 이미지 중 하나다.

원숭이와 누 떼, 사자와 기린, 그리고 코끼리들 대신
여러 종류의 사슴들과 무스, 곰과 늑대 그리고 코요테들이 어슬렁거리는 
이곳 사스카츄완의 또 다른 모습의 황홀한 노을이다.
언젠가 찾아 볼 세렝케티 초원에서의 대지의 향기와 석양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The Lion Sleeps Tonight.. The Tokens




1/28/2014

생 마리 해변가의 어선들.. and a night in Toronto, summer 2012



고흐 생각이 난다.

햇살 좋았던 어느날 오후,
암스텔담 역에서 부터 산책을 시작해 몇개의 운치있는 다리를 건너 고흐 박물관엘 갔었다.

이 그림 앞에서 아마 가장 오래 머물렀던 것 같다.

힘차고, 유쾌한 고흐.. 삶에의 사랑과 열정이 가득했을 고흐가 느껴졌었다.
그가 절망하기 전에 바라본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희망적이었던지..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다가오고 지나가는 걸 느끼면서 아주 오래도록 이 그림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대서양의 거친 바람이 느껴졌었다. 그 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살아가는 어촌 사람들도 느껴졌었다.


박물관을 나와서..
어느 코너 레스토랑의 패티오에 편안히 앉아 초록색 하이네켄을 두어병 마셨다.
자전거를 지치며 퇴근길을 재촉하는 암스텔담의 많은 멋진 청춘 남녀들을 바라보며

암스텔담에는 고흐의 노랑과 하이네켄의 초록.. 서로 다른 에스프리가 공존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같은 것 같다.


고흐의 노랑은 눈 부시게 아름답고 희망적이었다.
투명 초록의 하이네켄 보다 훨씬 더 쿨하기까지 했다.

내가 홀로 하이네켄을 마시며 고흐의 노랑을 떠올릴 수 있는 것도..






토론토의 아름다운 여름 밤..
집앞을 산책하다 하이네켄의 초록과 다시 만난다.

그 초록은 부드럽고 따스한 저녁 바람 속에 나부끼고 있었다.
자유를 갈망하는 듯.. 

하지만 뿌리가 굳게 내린 그는 노란 나비 처럼 하늘로 훨훨 나를 수는 없는 것이다.. 




have a good night..

1/21/2014

ecological treasure.. boundary bog, Print Albert National Park, Jul 29 2013



River Flows in You : Yiruma




Comptine d'Un Autre Été : Die fabelhafte Welt der Amélie

















in my cozy corner.. , Dorah Keogh DanforthToronto Dec 17 2009

Sitting right in front of the fire place
feeling my face getting as hot and reddish as the flame of the fire log
I don't need anything to mull over but my own existence
as a biological being still alive,
as a philosophical entity still thinking with some level of sophistication,
and as an emotional animal still feeling & believing in 
the ridiculously high state of energy of falling in love with something or somebody.. :p



Utada Hikaru : Come Back to Me





딸램.. 그리고 현이가 자주 연주해 주는 아멜리의 피아노

딸램이 토론토 대학에서 공연하는 연극..


THE BROADLEAF PLAYS is a new experimental theatre piece written and directed by Nathaniel Rose and Kevin Wong. It is the debut performance of the new environmental theatre group, Broadleaf Theatre.

THE BROADLEAF PLAYS is a series of plays (all 3 minutes or shorter) that explore various environmental issues from a Canadian perspective. The PLAYS reexamine theatrical conventions and employ various artistic mediums. 

WHEN: Wednesday 12 February 2014, 7:30 pm (It is the third of three plays being performed that evening)
WHERE: Hart House Theatre
TICKETS: $10/Students, $12/General Public available at the door and outside Strachan Hall February 10-12.
Tickets also available via Email: broadleaftheatre@gmail.com to reserve seats.

CAST
Jordan Angrove
Esmé Coyle
Mirka Loiselle
Ariel Martz-Oberlander
Dan Newton
Lucrece Shin
Marlow Stainfield
Alex Treude
Emma Tse
Natalie Young

CREATIVE:
Stage Manager: Tasha Stoltz
Poster Designer: Cameron Jones
Fight Director: Louisa Zhu
Assistant Fight Director: Erick Fournier
Make-Up Artist: Sara Law

WRITTEN AND DIRECTED BY:
Nathaniel Rose
Kevin Wong

SPECIAL THANKS to: Trinity College Dramatic SocietyVictoria College Drama Society




Comptine d'Un Autre Été : Die fabelhafte Welt der Amélie

1/19/2014

flying together.. 같이 날기.. ㅎ, Riverdale Park Broadview Toronto Sept 2008



같이 날던 때도 그립다.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모양의 머리를 하고선, 비슷한 생각을 나누며
이리 저리 떼로 돌아 다니던 시절의 동무들.. 
그리 우습고 신나는 일도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도,
그저 항상 껄껄 웃으며 어울려 돌아 다니던 그때..

청춘의 푸르름.. 그 싱그러움 만으로도 웃음은 절로 지어졌을 것이고
어깨동무는 가장 자연스런 것이었을 것이다.